민간 체육회장 출마를 고심하던 정만영 전 옥천신협 이사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만영 전 이사장은 23일 옥천신문과의 통화에서 “타 출마 예정자들이 젊고 패기와 추진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저보다 적임자인 것으로 생각해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만영 전 이사장은 충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옥천군 육상경기연맹 회장, 옥천신협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만영 전 이사장 불출마로 체육회장 선거는 이철순 전 옥천군 배구협회 회장, 홍종선 전 옥천군체육회 이사의 2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체육회장 선거는 1월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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