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적 농가 기본소득제 지고 '농민수당' 도입 뜨나
선별적 농가 기본소득제 지고 '농민수당' 도입 뜨나
이시종 지사 대표 공약 '충북형 농가 기본소득제', 10억원대 예산 전액 삭감되며
'모든 농민 균등 지급' 농민수당 추진 논의 물꼬
농민단체 "모호한 정책, 예산 삭감 당연…주민발의 조례 통과 위한 실무기구 가동"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9.12.20 11:28
  • 호수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종 도지사의 대표 농업 공약이었던 '충북형 농가 기본소득제'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농민단체들은 도의회의 예산 삭감 결정이 그간 주장해온 모든 농민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골자의 '농민수당' 시행의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하지만 충북도는 여전히 예산과 형평성 문제를 거론, 농민수당 시행이 어렵다고 말하며 미온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전북과 전남 등 도차원에서 농민수당 주민발의 조례안이 의결된 만큼 충북도 역시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1일 충북...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