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흙으로 덮어 보관했다는 '한전', 주민 비판 빗발쳐
폐기물 흙으로 덮어 보관했다는 '한전', 주민 비판 빗발쳐
한전 군서면 오동2리 위치한 신옥천 변전소 공사 과정 중 폐기물 매립 의혹 나와
기존 구조물에 폐 콘크리트 넣고 흙으로 덮어 길로 이용해
한전, "폐기물 처리는 이미 계약된 물량 있어, 매립할 의도 없다"
주민, "매립의혹 아니라도 흙으로 덮어 보관한 건 말이 안 돼, 편의 위해 환경 외면한 것"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12.13 11:33
  • 호수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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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오동2리에 위치한 신옥천 변전소 공사 과정에서 폐기물 매립 의혹이 나왔다. 한전에서 발주한 공사로 A업체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옥천변전소 GIS화 공사'현장에서 업체가 폐기물을 땅에 묻었다는 내부고발이 나온 것. 취재결과 한전과 A업체는 현장여건상 보관을 위해 폐콘크리트를 잔존하는 구조물에 넣어두었다는 답변을 했지만, 주민들은 상층부가 뚫려 있는 구조물에 폐기물을 넣고 흙으로 덮개를 해두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며 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다.9일 김기선(68)씨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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