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원가 부풀리기에 보조금 부정사용 의혹까지 … 옥천버스 의혹 산더미
운송원가 부풀리기에 보조금 부정사용 의혹까지 … 옥천버스 의혹 산더미
600만원 임원 기본급 포함된 시내버스 운송원가 부적절 평가
재정지원금에 포함된 퇴직충당금 일부 적립 안 해 행감 지적
현금수입 34% 추정하지만 옥천버스 결산내역은 24%대
현금수입 오차 10%두고 "현금 빼돌렸다" 의혹 제기도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9.12.05 23:30
  • 호수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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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버스 재정지원금이 비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비판과 함께 보조금 집행 또한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00만원 가량 임원 기본급이 운송원가에 포함되는 등 원가 과다계상으로 인한 재정손실 우려가 나온 것. 운송원가는 용역조사를 통해 산정하는데 그동안 노선별 연비 분석 등 적정성 검토 없이 업체가 책정한 실비를 그대로 반영해온 옥천군에 관리 소홀 비판이 따르고 있다.재정지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정황도 나왔다. 운송원가에 퇴직충당금이 포함돼 있지만 실상 적립된 퇴직충당금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행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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