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병입수돗물 '꿈앤수' 과잉생산, 감축 요구
옥천군 병입수돗물 '꿈앤수' 과잉생산, 감축 요구
2017년 첫 생산 뒤 생산량 가파르게 증가
10월 기준 19만2천832병 생산, 병입에만 8천만원 소요
환경보호 위한 페트병 사용축소 정책 마련 필요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12.03 16:30
  • 호수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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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생산하고 있는 병입수돗물이 과도하게 생산돼 환경보호를 위해 페트병(PET)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7년 3월 첫 생산을 한 병입수돗물은 2018년만 해도 약 4천만원 예산이 책정됐으나 사용증가로 올해에는 8천만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 상하수도사업소는 올 하반기부터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행사나 회의 등에 병입수돗물을 요구해 관련 기준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다.옥천군은 2017년 3월부터 병입수돗물 생산을 시작했다. 2억8천만원을 들여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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