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교섭 거부당한 검침원 부당노동행위 제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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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검침원, 옥천군 상대 소송 불사 의사 밝혀 노무사에게 관련 자료 제출
지역사회, "행정력, 세금 낭비하는 것. 군, 안정된 일자리 창출 의지 가져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11.29 00:04
  • 호수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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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_\"최저임금도 못 받는 노동자인데 우리를 사업자라 부른다. 우리가 사각지대다. 계량기 한 대당 월 9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실상 한 번에 검침되는 집은 20% 정도 밖에 안 된다. 두 번 가는 건 기본이고, 결국 방문을 못 해 장문의 편지를 남기고 오기도 한다. 야간에 가기도 한다. 하루 두 세 번씩 방문하다보면, 10시간 이상, 3만보 이상 걸어도 하루 할당량인 1백 개를 채우기 어렵다. 그렇게 꼬박 12일을 검침해야 110만원이 안 된다. 주말, 야간없이 일하는 것 생각하면 최저시급도 안 되는 꼴이다.\" B씨_\"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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