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값 하락세 지속, 창고 가득 쌓여 있는 감자 '어쩌나'
감자값 하락세 지속, 창고 가득 쌓여 있는 감자 '어쩌나'
수미감자 도매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져
대청농협 300t 감자, 판매처 찾지 못한 채 창고에 보관
농민들 "생산비도 못 건지는 상황"
농림축산식품부 "가격 추이 지켜보겠다"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19.11.14 23:36
  • 호수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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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 청정1길에 위치한 대청농협의 저온 창고. 창고 안에는 저장 감자가 천장 가득 쌓여 있었다. 올해 대청농협이 농민들에게 위탁판매계약을 통해 선별한 감자는 620t가량. 이중 절반에 달하는 감자 300t은 판매처를 찾지 못한 채 냉기를 쐬고 있었다. \"보통 농가들과 위탁판매계약을 맺을 때 선지급금으로 70% 정도 지불하는데, 올해는 감자값이 워낙 떨어지다보니 20%정도밖에 지급 안됐어요. 작년에 비해 농가들 수익이 워낙 줄어들다보니까 저희도 걱정이 많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대청농협 관계자의 말이다.올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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