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할머니 삶을 무너뜨릴 뻔한 보이스피싱 사건 해결
옥천농협, 할머니 삶을 무너뜨릴 뻔한 보이스피싱 사건 해결
빠른 상황판단으로 위기 넘긴 옥천농협의 이송희 계장, 박정숙 차장
신고 받자마자 출동한 경찰과 수사 공조해 범인 현장에서 검거
  • 황민호 minho@okinews.com
  • 승인 2019.11.06 06:43
  • 호수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기 경찰서인데요. 농협에 사기꾼이 있으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농협에 가서 제 말에 따라 돈을 인출하세요\" 이 말 한 마디가 무어라고 80대 할머니를 꼼짝없이 얼어붙게 만들고 '로봇'처럼 움직이게 만들었다. '설마 저걸 걸려. 이해가 안 되는데'라며 사기 당한 사람한테 혀를 끌끌 찰지 모르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법이다. 멀쩡한 사람도 홀리듯 당하고 만다는 보이스피싱, 그 위험이 여전히 우리 주변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다. 옥천도 예외가 아니었다. 보이스피싱은 개인의 삶을 순식간에 지옥불로 떨어...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