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작지만 큰학교 안내중 희망의 씨앗을 심다(5)] 존폐위기의 안내중 '교육과정, 통학수단, 학교시설 등 싹 바뀌어야'
[기획-작지만 큰학교 안내중 희망의 씨앗을 심다(5)] 존폐위기의 안내중 '교육과정, 통학수단, 학교시설 등 싹 바뀌어야'
부실한 교육과정, 노후 된 학교시설, 부재한 통학수단, 마을과 단절된 학교 등 다양한 지적
교장공모제, 통학수단 제공, 방과후 마을소통 공간 마련 등 다양한 과제 주어져
'무너진 신뢰회복이 관건', 위기 지속되면 안남초중고로 통폐합 논의까지 논의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11.01 11:05
  • 호수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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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문은 그간의 진행된 기획을 바탕으로 학부모, 교사, 교육청, 군 등 안내중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좌담회가 시작되자마자 안내중의 민낯이 드러났다. 부실한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잃었다는 뼈아픈 지적이다. 좌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오히려 '중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마을에서 멀어진다'는 표현을 했다. 온 마을이 학교라는 기조와 달리 안내중은 마을에서 동떨어진 섬처럼 존재했다는 것.결국 안내중학교 교사들은 3년전부터 부실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 노력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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