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 화학2리, 태양광 발전 업체 들어와 '주민 반대'
안남 화학2리, 태양광 발전 업체 들어와 '주민 반대'
주거지역 200m '거리제한'조례 만들어지기 전 태양광 허가 받은 A업체
우후죽순 늘어나는 태양광 허가, 옥천군 '주민들에게 알려라' 권고만
옥천군, 공익 추구하는 행정 역할로서 무분별한 태양광 허가 저지해야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10.18 00:14
  • 호수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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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가들이 밀집한 화학2리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와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태양광 시설로 인한 복숭아 피해가 우려 되어서다. 군은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를 진행하면서도 주민들의 의견 취합은 업체에게만 맡기고 있어,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할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화학리 11·12번지에 1천800평에 596.27kw(킬로와트) 규모로 만들어지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이미 지난해 12월 전기사업 허가와 올해 7월 개발행위 허가가 끝난 상황이다. 주민들은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지 한 뒤 화학2리 삼거리에 펼침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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