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배짱행정에 보오리 진입로 보름째 침수
수자원공사 배짱행정에 보오리 진입로 보름째 침수
주민 이동권 피해 막심한데 수자원공사는 ‘나몰라라’
최근 4년간 10m 가량 수위 높아졌는데, 예견된 사고
옥천군, “물 빠지면 도로 높이 조정 공사 논의 하겠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10.17 23:50
  • 호수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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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보오리 진입로가 침수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수자원공사의 배짱행정에 도로가 여전히 침수돼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일주일이면 복구될 것이라는 약속과 달리, 복구에 최대 두 달이 소요 될 것이라는 수자원공사의 무책임한 태도가 주민들의 공분을 더하고 있는 것. 옥천군 역시 지난 4년간 대청댐 수위가 10m 가량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예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군북면 용목리에서 보오리로 들어가는 군도 13호선이 물에 잠긴 것은 태풍 '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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