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한 주점서 60대 여성 폭행, 경찰 늑장대응 논란
읍내 한 주점서 60대 여성 폭행, 경찰 늑장대응 논란
피해자 남편 “경찰 출동도 늦고, 가해자도 그냥 풀어줘”
경찰 “다른 사건 처리 중에 신고받고 현장 출동”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19.10.17 13:59
  • 호수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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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서장 이영우)의 늑장출동과 부실대응이 도마위에 올랐다. 심야에 홀로 주점을 지키던 60대 여성이 한 남성에게 수차례에 걸쳐 폭행당한 가운데, 경찰이 뒤늦게 출동한것도 모자라 가해자 신원만 파악하고 돌려보내 부실한 초기대응을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도 핵심 증거 자료인 cctv 영상자료를 뒤늦게 확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밤 11시20분경 옥천읍의 한 주점을 홀로 지키던 60대 여성이 남성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같은 가게에서 일했던 여성 직원 B씨를 만나러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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