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옥천동학, 이젠 제대로 기념해야
 달라진 옥천동학, 이젠 제대로 기념해야
동학농민혁명 옥천기념사업회 창립 및 진혼제 열려
16일 오전 민예총옥천지부 청산 한곡리에서 진혼제 성황리에
시낭송, 진도씻김굿, 대금, 가야금, 색소폰 연주까지 풍성해
  • 황민호 minho@okinews.com
  • 승인 2019.10.17 05:50
  • 호수 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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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학을 보는 시선이 확연히 달라졌다. 이는 동학의 본령에 맞게 민에서 먼저 움직거리고 관에서 반응했기 때문이다. 올해가 큰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옥천 동학은 10월16일 동학농민혁명 옥천기념사업회(회장 유제구)를 창립함과 동시에 이보다 앞서 9월19일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옥천동학을 재조명하는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다. 16일 오후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옥천기념사업회 창립과 학술대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전라도의 전봉준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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