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A센터장 임기 16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A센터장 임기 16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
표면적 이유 성추행 논란, 올 초부터 불신임 압력 연장선 평가 팽배
내부관계자 '사퇴할 만한 논란 아녔다' 입 모아 갈등의 불씨 여전
군·도립대 '경미한 사안인 것을 감안, 별도 고발조치 하지 않았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10.03 18:22
  • 호수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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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A센터장이 임기를 16개월 남겨두고 돌연 사퇴했다. A센터장은 다문화가족협의회 등의 불신임 논란이 지속되고 있던 가운데, 이를 해소하지 못한 채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사직서를 낸 모양새가 됐다. 표면적 이유는 성추행 논란이지만, 내외부 관계자들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온 외부압력이 센터장 사퇴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해당 사안은 당사자도 문제제기를 원치 않았던 경미한 사안으로 군과 위탁기관인 충북도립대는 별도로 고발조치를 하지 않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임기는 총 3년으로 A센터장의 경우 지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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