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청산폐유유출 사고, ‘1급 발암물질’ 벤젠 기준치 366배 초과
지난 7월 청산폐유유출 사고, ‘1급 발암물질’ 벤젠 기준치 366배 초과
유독물질 다량 검출, 군‧소방서 고발조치
대사리 주민 “먹는 물, 사고재발 안될 일”
  • 서재현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9.09.20 00:24
  • 호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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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청산면 대사리 폐유 유출 사고 당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기준치의 366배 초과한 폐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과 옥천소방서는 해당 사고를 일으킨 업체를 각각 물환경보전법·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자체 수사를 진행 중이다.사고 당시 폐유는 대사리 주민들이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도랑으로 유입됐다. 또한 사고 지역은 보청천으로부터 약 4km 지점으로 사고 발생 시 수질오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천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2급 발암물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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