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유입 의혹 돼지액비, 군 부실조사로 솜방망이 처벌
보청천 유입 의혹 돼지액비, 군 부실조사로 솜방망이 처벌
액비 살포시 배수구로 빠져나와 보청천으로 유입된다는 제보 받은 군
수차례 단속 나왔지만, 제대로 된 증거 못 잡아 솜방망이 처벌로 그쳐
주민들, "사진신고 가능한지 안내도 못 받아, 사진제보 가능했으면 수십 장"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9.19 15:33
  • 호수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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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톤이 넘는 액비를 불법 살포한 청산면 A업체(옥천신문 2019년8월15일자 1501호 '돼지사육업체 연 1만통 액비 청산 곳곳 불법 살포 의혹' 참고)에 대한 고발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민들로부터 군의 부실조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들이 액비가 공공수역에 유입 되고 있다는 구체적 제보를 했으나 군이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로 그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해졌다는 것. 옥천군의 고발사항에 대한 처벌이 행위자에 대한 벌금형에 그쳐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허용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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