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성 전 도의원 별세
강구성 전 도의원 별세
옥천읍 금구리 출생, 군의원과 도의원 역임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09.10 19:52
  • 호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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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성(74) 전 도의원이 9일 심장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강 전 도의원은 심장지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으나 얼마 뒤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도의원은 옥천읍 금구리에서 태어났으며 삼양초와 옥천중, 대전공고, 대전대학교 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석사 졸업했다. 이후 1991년 옥천읍 지역구 초대 군의원으로 당선됐으며 1995년 재선에 성공한 뒤 2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1998년 옥천읍지역구인 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했으나 4년 뒤인 2002년 선거에서 당선돼 도의원으로 활동했다. 도의원 재임시에는 제7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하고, 충청북도 지방분권및 국가균형발전 추진 특별위원장을 맡아 활동을 했다.

이후 2006년 도의원 선거와 2010년 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황규철 도의원은 "같은 당의 원로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으로 기억한다"며 "더구나 도의원 선배로서 예결위원장을 하면서 더 나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분으로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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