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기금 조성 기간 두고 찬반논란
체육진흥기금 조성 기간 두고 찬반논란
옥천군, 4년간 마련하기로 한 당초계획 바꿔 추진
군의회 일부의원 "기금 10억원 일시불 확보는 재정여건상 무리"
체육시설사업소 "체육인 지원 위해 빨리 확보해야"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19.09.06 11:05
  • 호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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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한 체육진흥기금 10억원 조성 기간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옥천군은 당초 4년에 걸쳐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려 했으나 올해 하반기 추경에서 2회에 걸쳐 10억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옥천군 및 체육계 측에서는 체육인 지원과 기금의 실효성을 이유로 들며 단시간 내에 기금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무리해서 10억원을 확보할 경우 군 재정상 무리일 뿐만 아니라 기금은 의회의 심의 없이 사실상 군 마음대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심성 예산으로 쓰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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