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 '수도검침원', 군 사실상 '위장도급' 논란
열악한 환경 '수도검침원', 군 사실상 '위장도급' 논란
보은, 영동 등 다수 지자체는 처음부터 '직접 고용'
8년째 동일한 업무 반복, 군 구획지정, 업무지시
사실상 '근로관계'1년 단위 재고용 고용불안, 사대보험 없어 노동법 사각지대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9.05 11:14
  • 호수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이 수도검침원들을 사실상 '위장도급'형태로 고용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인근 지자체인 영동, 보은 등 절반 이상의 지자체가 일찌감치 '직접고용'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과 대비돼 지적을 받고 있다. 민간위탁구조로 되어 있던 청주는 4년 전부터 직접고용계획을 세웠고, 2018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2개월 전인 지난 7월에 고용노동부 역시 수도검침원을 직접고용 형태로 고용하라는 권고가 내려왔음에도 옥천군은 아직 전환 계획이 없는 상태다. '사용자 책임은 지지 않으려면서' 실...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