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한 학교서 스쿨미투 발발, 일부 교사 ‘2차 가해’ 역할 지적
군내 한 학교서 스쿨미투 발발, 일부 교사 ‘2차 가해’ 역할 지적
남학생 단톡방서 다수 여학생 향한 '성희롱 발언 있었다'무더기 증언
학교, 경찰서 직통 전화 놔두고 전 학교전담경찰관에 전화해 "신고했다" 주장
경찰, "공식 신고 절차 아냐" 반박, 학교는 사건인지 이틀 뒤 신고한 것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8.30 00:30
  • 호수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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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한 고등학교가 최근 일어난 스쿨미투(School-metoo, 교내 성폭력·성희롱)사건을 미흡하게 처리한데 이어 일부 교사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나왔다. 학교가 사안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가해학생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왔다는 것. 이외에도 인지 즉시 신고로 이어져야 하는 성 관련 사안임에도 학교가 이틀이나 지나 수사의뢰서를 접수 하는 등, 학교가 해당 사안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는 관련 학생들의 증언이 지속적으로 나와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사건이 수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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