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병과 함께걷는 여울길] 청산만세운동의 흔적을 훑어 걸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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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혁명 100주년 특별기획
금강 물길 따라 걷는 옥천 독립항쟁의 현장
  • 박시은 기자 silvery25@daum.net
  • 승인 2019.08.30 00:36
  • 호수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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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수·김지수·김철수·최남석 지사 살던 예곡리8월17일, 호박은 노랗게, 고추는 빨갛게 물드는 계절.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참가자들의 알록달록한 의상으로 더 눈부셨다. 무더위 속 7km를 걷는 대장정을 한다니 덜컥 겁이 났지만 일행들의 여유로운 웃음에 걱정을 놓기로 했다. 막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개울 옆 도로였다. '가사목'이다. 가사목이라는 이름은 스님들이 청량사라는 절을 가다가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청량사까지 가는 골짜기의 수풀 때문에 스님들이 가사(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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