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마을회관·경로당 안전점검 부재, 공공안전 '흔들'
40년 넘은 마을회관·경로당 안전점검 부재, 공공안전 '흔들'
균열과 누수 등 위험 다수, 주민공공안전 위협 점차 늘어
사전점검 비용 마을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 사후보수에 그쳐
역할 안하는 군 조례개정 통해 공동관리주체로 나서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8.30 00:34
  • 호수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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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판수리 마을회관이 새단장한다. 마을이장이 곳곳에 간 균열에 적극적으로 군에 이의를 제기했고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결과가 'D등급'이기 때문.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았다는 증거다. 마을회관은 개축을 앞두고 있다. 다른 마을회관과 경로당 상황도 이와 유사하다. 건축한지 최소 20년이 넘은 마을회관이 절반이다. 곳곳의 균열을 바라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사전점검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꾼다. 마을에서 1백만 원이 넘는 돈을 마련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보수에 덧대어 보수하는 형식으로 회관을 유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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