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했던 소하천정비공사 설명에 …뒤늦은 폭풍 맞은 군 '진땀 뻘뻘'
허술했던 소하천정비공사 설명에 …뒤늦은 폭풍 맞은 군 '진땀 뻘뻘'
'33억6천만원' 소정소하천 정비공사, 막대한 예산 투입되는데
사업 착공 전 제대로 된 주민 설명 없이 '유야무야'
옥천읍 소정리 주민들 "소정지하차도 경사도 생각 않고 행정편의적으로 일 추진" 분노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9.08.31 11:41
  • 호수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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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폭우가 내렸을 때를 대비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이 제대로 된 주민 설명 없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번 사업이 진행되면 수십억원 비용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사임에도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설명 없이 유야무야 넘어간 것이 화근으로 돌아온 것. 이미 공사는 절반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사업을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은 공사 자체에 대한 강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주민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한 논란을 잠재우기 어려워 보인다.옥천읍 소정리 '소정소하천 정비공사'는 하천기본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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