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국가시책’ 마법의 단어 힘입은 ‘사업’일 뿐
수소연료전지, ‘국가시책’ 마법의 단어 힘입은 ‘사업’일 뿐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 박병상 소장 인터뷰]
“땅 값 싸고, 지역주민 저항 적은 곳 골라 전기 팔아 이득 취하는 사업”
끝없는 소통으로 지역내 ‘사회적 합의’ 배경으로 에너지 체계 만들어야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8.22 23:57
  • 호수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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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단시간 내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가시책’이라는 마법의 단어가 있다.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은 ‘국가시책’이라는 단어 뒤에 숨은 민낯을 정확히 보라고 지적한다. ‘국가시책’이라는 마법의 단어가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성,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요구를 가려버리는 상황을 지적한다. 박 소장은 “수소연료전지는 문정부의 차세대 에너지 정책이라는 이야기를 등에 업은 사업 먹거리일뿐이다”고 일갈했다. 그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역 에너지 체계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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