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요구에 수상레저 고발민원 무마 의혹
퇴직공무원 요구에 수상레저 고발민원 무마 의혹
담당자가 업체 임원인 퇴직공무원 집 방문해 논의 정황 담긴 녹취록 확인
“계속된 수상레저 민원과 형사사건에도 업체 감싸는 옥천군” 지적 확산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8.01 23:30
  • 호수 14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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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동이면 한 수상레저 업체에 대한 실정법 위반 고발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직 공무원이 임원으로 있는 업체를 옹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공직사회의 복무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원인과 군 담당자와의 통화 녹취록에서 군 퇴직공무원인 해당업체 임원 A씨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그의 입장을 군이 수용하는 듯한 입장을 보여서다. 이 때문에 군의 고발성 민원 처리 방식이 퇴직공무원과의 친분에 의해 무마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제보자가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군 담당자는 퇴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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