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대사리 폐기물 재활용업체서 두 차례 폐유 유출
청산 대사리 폐기물 재활용업체서 두 차례 폐유 유출
기름통 쏟아져 일부 폐유 12일 도랑 유출 이어
노후설비서 샌 기름 16일 빗물과 섞여 유출
긴급방제 나선 군, 영업정지 1개월 처분할 듯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9.07.18 22:13
  • 호수 14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산면 대사리 소재 기름 생산업체에서 두 차례에 걸쳐 폐유가 인근 도랑으로 흘러 들어가 군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옥천군에 따르면 기름통을 쏟아 일부 폐유가 도랑으로 들어간 정황과 노후설비에서 샌 기름이 빗물에 씻겨 흘러간 상황이 포착됐다. 당장 드러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2일과 16일 두 차례 걸친 기름 유출로 도랑에 사는 가재와 버들치 등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리 주민들은 식수와 농업용수 오염 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기름막이(오일펜스)와 부착포를 설치해 긴급방제에 나선 군은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를 면밀히 조사하겠다...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