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짝꿍", 세대초월 실개천 마을학교
"우리는 짝꿍", 세대초월 실개천 마을학교
10대부터 70대까지 관계가 형성되는 프로그램
"관계는 만남에서 출발한다. 마을커뮤니티센터로 나아가야"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7.26 13:34
  • 호수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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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읍에서 세대를 초월한 만남이 움트고 있다. 고시산청년회 여성분과위원회가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개천학교’다. 공예, 요리, 동화구연, 곤충교실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수업을 듣는다. 8일 구읍번영회 건물 2층, 20명의 10대와 70대가 한 자리에 앉아 ‘모기퇴치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있다. 방과후에 진행되는 실개천마을학교 ‘쪼물딱쪼물딱 공예교실’의 풍경이다. 5월18일 발단식 후 주 3회 프로그램을 진행한지도 어느덧 2개월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할머니 저 이것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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