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문학의 향연] 관산성전투 - 구진벼루
[지용문학의 향연] 관산성전투 - 구진벼루
안후영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6.28 14:36
  • 호수 149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산 관산성전투에서백제 성왕 혼령이 잠들고말 무덤 고개 넘어 관성정미선나무 군락지 저 편에말발굽 소리가 아득하다구진벼루 구천에서 만난백제군대 구절초로 서있고염쟁이 넓은 뜰에옥수수는 염소수염이다군전이 양지말 음지말 따라서화천 청정수는 천년을 지나향수 삼십리 옥천호를 창건하고용바위 봉황대 절벽 깊은 물에이무기는 여의주 물고 승천하고월곡동 학림산방 메타세쿼이아하늘을 향해 시위한다.『옥천의 시 옥천의 노래』옥천문인협회...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완하 2022-07-28 20:55:49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관산성 전투 옥천이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곳이다.
나라의 국운을 걸고 치열하게 벌어진 백제와 신라의 전투
성왕의 전사는 백제의 국운을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옥천지역에서 성왕을 기리는 행사가 오래지 않음은 관산성 전투 후에 이쪽은 백제의 영향권에사 멀어진 곳 혹은 최전방이였기에 행사를 치를 만한 곳이 아녔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의 왕이 전사한 곳인데, 국가 차원의 고증이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