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행복한 학교, 교실이야기] ‘우리 살아 온 거? 말도 마, 말하면 뭐혀’
[안내 행복한 학교, 교실이야기] ‘우리 살아 온 거? 말도 마, 말하면 뭐혀’
김경희(추억의 뜰)
안내면 답양리 가산마을 이종순 어머니 (1938~)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6.28 14:15
  • 호수 149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신문과 자서전 전문출판사 ‘추억의 뜰’은 안내행복한학교와 함께 어르신 자서전을 공동으로 기획합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개인의 생애사는 더이상 개인의 것이 아닌 공통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잘 귀담아듣고 미래를 보는 혜안을 키우고자 합니다. 많이 애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여든 넘은 시골 할미인 내 관심은 온통 멧돼지, 그 놈의 애물단지여.그 놈이 고사태 둥구나무 옆으로 쓰윽 지나더니 어쩔때는 행길에도 와. 한번은 돼지새끼랑 달리기도 했어. 옥시기를 심었는데 갸들이 다 먹어치우지 뭐야. 그래서 옥시기...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