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탐방(91)옥천읍 성암2리]아파트 숲 사이 소담히 자리 잡은 마을 ‘성암2리’
[마을탐방(91)옥천읍 성암2리]아파트 숲 사이 소담히 자리 잡은 마을 ‘성암2리’
마암현대·양우내안애·예담마을 아파트 사이에 마을 자리
초가집 15호 있던 농촌마을에서 주택가로 급격히 변화
393세대 889명 거주하는 큰 마을, 넉넉한 인심은 여전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06.25 16:50
  • 호수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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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시가지에서 도립대와 신기리를 지나면 언덕 위에 서 있는 마암현대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이 언덕을 넘어서면 펼쳐지는 마을이 성암2리다. 성암2리는 마암현대아파트와 예담마을아파트, 양우내안애아파트 등 큰 아파트 숲 사이에 자리해 있다. 마을 뒤는 중앙공원, 앞은 금구천, 양쪽으로는 아파트가 있다. 답답해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을은 품에 안긴 아기처럼 양지바른 곳에 자리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돌탑이 마을 어귀에 자리 잡은 성암2리를 24일 찾았다. ■ 초가집 15호 정도가 있던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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