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
옥천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예정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19.06.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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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우수 농특산물이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에 충북 농산물 쇼핑몰 ‘청풍명월장터’를 통해서도 옥천군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온라인 판매처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군은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농축산과 원예유통팀 조인철 담당자는 “주민들로부터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요구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옥천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들의 판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이 쇼핑몰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개설됐다. 현재 전국 3천600여 개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해 산지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고 있다. 

군에서는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획‧관리와 판매상품에 대한 프로모션 행사, 할인쿠폰 발행 등을 지원한다. 

옥천군 농특산물은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예유통팀 조인철 담당자는 “현재 25~30 농가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21일에는 쇼핑몰 입점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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