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베트남인 충 씨
청산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베트남인 충 씨
12년째 (주)다산에서 일하며 청산 거주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19.06.18 16:07
  • 호수 1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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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는 자신의 마을을 지키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있다. 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다면 자율방범대의 활동은 불가능한 일이다. 청산면에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베트남 출신 우엔 풍 충(34, 청산면 인정리)씨가 있다. 베트남에서 옥천으로 날아와 생활한 지 12년째. 면내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이라는 충 씨에게 청산은 내 고향 그 자체다. 충 씨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빈푹 성 출신이다. 2007년 22살의 젊은 나이로 돈을 벌기 위해 청산에 왔다. 그렇게 청산에 적을 두고 산지 12년 차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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