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의 들꽃세상] 토끼풀
[박신영의 들꽃세상] 토끼풀
박신영 작가 (청성면 예곡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6.14 11:11
  • 호수 14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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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은 보통 원모양을 그리며 모여 자랍니다 .잎을 헤치고 아래의 기는 줄기를 하나만 떼어서 보면 줄기 위로 길게 솟아 오른 잎과 꽃의 구조가 다른 줄기로 기는 식물보다 서 있는 모습이 가분수 같아 불안해 보입니다.수정이 끝난 시든 꽃도 벌을 유인하려는 목적으로 아래로 내려뜨려 피어있는 꽃처럼 모두 달고 있고 그런 꽃과 잎을 잡아주기에 줄기는 빈약해만 보입니다. 하지만 땅위의 기는 줄기는 거미줄처럼 뻗어나가며 얽히고 엮어져 줄기 하나를 채집하려면 힘들 정도로 서로를 단단히 잡아줍니다.토기풀의 꽃말은 약속 행복 평화입니다. 토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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