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힘 센 왕사슴벌레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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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무궁화어린이집 원생 10명, 동이면세산리곤충체험 농장을 방문하다
대전서 귀농한 청년창업농 김사헌씨 곤충체험 재능기부 신청해 이뤄져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6.07 11:14
  • 호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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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면 세산리 부모님 별장을 ‘곤충체험농장’으로 바꿔 운영중인 청년창업농 김사헌(36)씨, 옥천군에 귀농귀촌 재능기부 신청을 했고 지난달 28일 무궁화어린이집 원생들과 만났다. “왜 장수 풍뎅이가 이름이 장수가 붙은 지 아세요?’라고 묻자, 아이들은 ‘큰 뿔이 앞에 달려있어서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사헌씨는 “그렇게 일찍 맞춰버리면 내가 할 말이 없는데 어쩌지’라고 너스레를 떤다. 아이들은 이미 앞에 놓여있는 큼지막한 곤충표본에 흠뻑 빠져있다. 이리저리 살펴보며 눈을 뗄 줄을 모른다. 김사헌씨는 큰 화면을 켜 놓고 곤충에 대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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