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를 돌보는 사람이 되고 보니
미혼모를 돌보는 사람이 되고 보니
청소년 기자단 옥천여중,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연극을 하다
도덕시간 수행평가 시간에,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청각장애인 등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6.06 23:26
  • 호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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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 만큼은 미혼모를 보살피는 아줌마가 되었다. 막상 미혼모를 바라보는 어른이 되고 보니 마음이 '짠'했다. 마침 내 배역이 미혼모를 보살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 쉽게 감정이입이 됐다. 지난 5월29일 옥천여중 도덕시간에는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모둠을 나눠 연극을 하는 수행평가가 있었다. 외국인 노동자, 성소수자, 청각장애인, 미혼모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고통을 잠시잠깐 느껴보고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였다. 우리 모둠은 미혼모를 주제로 한 연극을 직접 짰다. 연극을 하기 전에 어떤 것을 주제로 삼을지,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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