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의 행복한 가족이 만드는 ‘기쁨을 주는 꿀’을 아시나요?
청산의 행복한 가족이 만드는 ‘기쁨을 주는 꿀’을 아시나요?
28년 역사 박희당씨의 꿀, 두 딸이 작명한 ‘희당꿀’로 다시 태어나다
성신지업사에서 희당꿀로 변신, 화분, 밀랍초, 아카시아꿀 등 다양한 상품 판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5.31 11:45
  • 호수 14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두 딸은 아버지 건강이 나빠지자 한달음에 달려왔다평생 도배장판을 하면서 온 집들의 먼지란 먼지는 다 마실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불쑥불쑥 찾아들었던 것이다. 사실 박희당(60)씨의 본업은 성신지업사였다. 꿀은 지업사 옆에 조그맣게 진열해놓고 아는 사람한테만 판매하는 부업에 불과했다. 남는 시간 노느니 일한다고 91년부터 조금씩 여기저기 양봉을 했던 것이 지금 희당꿀의 발판이 된 셈이다. 두 딸과 아내는 폐가 안 좋아진 것이 도배장판 때문에 그렇다고 진단하고 도배장판 대신 양봉을 적극 권유했다. 다행히...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