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의 들꽃세상] 애기똥풀
[박신영의 들꽃세상] 애기똥풀
박신영 작가 (청성면 예곡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5.24 00:50
  • 호수 1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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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길가나 공터에 흔하게 보이는 애기똥풀은 줄기와 잎에 흰털을 가득 달고 여리디 여린 줄기 끝에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속이 빈 여린 줄기와 잎을 자르면 나오는 노란즙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벌레나 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을 막아주었고 애기똥풀이란 이름도 갖게 해주었습니다.하지만 애기똥풀의 독특함은 노란 즙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노란꽃 중앙의 암술대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부터 눈에 보일 정도로 길게 드러나 있는데 이곳에서 자라는 씨는 개미의 먹이가 되는 지방산이 풍부한 일레이오좀을 달고 있습니다. 개미는 일레이오좀을 먹고 애기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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