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그늘 아래 서면'
'회화나무 그늘 아래 서면'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5.17 01:55
  • 호수 14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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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가 지용제를 포근하게 감싸는 시간이었다. 12일 회화나무 서 있는 전통 고택 춘추민속관에서 제6회 정지용 전국 시낭송대회가 열렸다.전국 각지에서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5명은 그간 닦아온 역량을 발휘했다. 자유시 한 편과 지정시 정지용 시인의 '압천'을 읽어내는 것이 과제였다.'압천'은 동지사 대학 유학시절 고개 하나 넘으면 있던 강이다. 옥천읍 석탄리의 안터강과 유사한 압천은 외로운 유학시절에 고향생각에 잠긴 정지용 시인을 위로하던 공간이었다. 관객들은 '압천'을 노래하는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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