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김승희 청장] '감소하는 주민지원사업비 개선할 방안 마련할 것'

지난 2월11일 부임한 금강유역환경청 김승희(51) 청장은 상류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왜 중요한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대청호 수몰로 인한 피해를 40년간 받아온 상류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금강청 정책도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다. 금강청이 정책을 잘못 세울 경우 자칫 상하류간 갈등으로 불거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김승희 청장은 금강청이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비 집행과 각종 협의회 구성 등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옥천신문은 지난달 30일 금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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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리 권오성 기자, 사진 기록 조영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