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곡리 청춘, 이제는 여든을 바라보며
예곡리 청춘, 이제는 여든을 바라보며
예곡리 '구씨' 팔순잔치 열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5.1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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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을 바라보는 예곡리 출신 ‘구씨’들의 팔순잔치가 지난달 20일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여든을 맞이한 예곡리 출신 팔순잔치의 주인공들이 총 13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예곡리 출생인 구기룡(81)씨는 “우리는 하예곡리에서 태어나 어디든 함께였다”며 “지금은 나이도 먹고, 함께 살아온 날들이 지나 뿔뿔히 흩어졌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동네에서 함께하던 날들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잔치에서는 장성한 자식들이 이제는 자신의 몸체보다 작아진 부모님께 은혜에 감사하는 편지낭독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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