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산계2리는 70~80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이 엘리베이터 없는 2층에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찾은 산계2리 경로당의 주민들은위험성을 호소했다. 최근에 고관절 수술을 한 안차윤(79)씨는 \"오늘도 올라오다가 넘어질 뻔 했다. 이제 넘어지면 침대에서 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경남(85)씨도 혼자 있으면 대화가 없어져 치매가 걱정되지만, 올라오다가 몇 번이고 넘어질 뻔 한 적이 있어 쉽게 발걸음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산계2리 경로당 총무를 맡고 있는 전덕호(70)씨는 \"95년도에 마을회관이 설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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