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사 오한흥 대표의 부친인 오성택옹이 오늘(5일)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88세.
오성택 옹은 1932년 군북면 소정리에서 태어나 삼양초를 1회로 졸업했습니다. 1965년 동신목공소를 시작으로 한 철물점을 50년 넘게 운영해온 옥천읍내 변천사를 지켜본 터줏대감이었습니다.
최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는데 노환이 겹치면서 5일 오후 3시께 성모병원에서 운명하셨습니다.
빈소는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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