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22일 선관위는 김충제 조합장이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위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에 고발했다. 김충제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제1회 동시조합장 선거 에서도 공공단체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형을 받아 이번 소송에서 조합장직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선관위는 김충제 조합장이 두 가지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봤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3월12일 저녁 군서면에서 주민간 돈봉투가 전달된 것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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