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도 바르게 자라는 아이들 보며 힘 얻지요
어려워도 바르게 자라는 아이들 보며 힘 얻지요
가화공부방 운영 13년, 우리동네 이장님
졸업생들 모두 사고치지 않고 바르게 살아준 것 보람,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해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04.25 22:50
  • 호수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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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서쪽인 가화·양수지역은 지금이야 고층 아파트가 올라가고 전원주택이 들어섰지만 10년 전만해도 이렇다 내세울만한 게 거의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인구감소에도 인구가 늘어난다는 곳이 가화·양수리 입니다만 공공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곳에 사는 학생들은 학교도 멀고 도서관을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옥천국민체육센터라도 갈라치면 버스나 택시를 타던가 아니면 한참 걸어 나가야 합니다.공공교육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이곳에서 정해영(65) 가화1리 이장은 벌써 13년째 가화공부방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휴식처이자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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