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 만난 청년]‘옥천 온 지 만3년째, 힐링하고 있어요’
[옥천이 만난 청년]‘옥천 온 지 만3년째, 힐링하고 있어요’
  • 옥천닷컴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4.25 22:45
  • 호수 14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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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는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서울내기였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처음 취업한 CJ식품영업부는 치열하다 못해 격렬한 삶의 현장이었다. 야근이 잦았고 돈이 오가는 영업현장에서 슈퍼 사장님들을 상대로 영업을 담당하기는 사실 버겁기도 했다. 회사를 접고 공기업인 한국전력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서 2017년 1월 옥천으로 발령 받았다. 일도 사람도 사는 곳도 완전히 180도로 달랐다.낯설고 적응이 안 됐다. 저녁 8시만 되면 불이 전부 꺼지고 어둑어둑해지는 것이 신기했다. 서울은 밤이 휘황찬란할 정도로 화려한데 여기는 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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