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리 6남매 여든줄에도 끊임없이 해후하는 이유는
장찬리 6남매 여든줄에도 끊임없이 해후하는 이유는
다섯째 이종희씨 주선으로 3년 만에 다시 만나다
7일 군서면 월전리 맥우백년 에서 6남매 모임 가져
  • 옥천닷컴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4.25 22:35
  • 호수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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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이 울렸다.80년 세월을 힘겹게 살아온 ‘역전의 용사’ 고령의 육남매가 다시 2년 만에 모인다는 소식이 타전됐다. 이원면 장찬리 출신 육남매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정말 가난과 싸워가며 고난의 삶을 살아왔다. 장찬리 저수지가 만들어지면서 고향이 수몰되어 뿔뿔이 흩어졌던 육남매는 매년 각자의 생환을 그렇게 확인했다.피를 나눈 혈육이라 하더라도 갈등은 예사이고 남남을 넘어 원수가 되기 십상인 시절이라 늘 화목하고 건강하게 만나는 이들 육남매의 만남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지 모른다. 육남매의 다섯째 이종희(8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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