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탐방]“옥천표 빵과 음식, 우리 손으로 만들겁니다”
[학과탐방]“옥천표 빵과 음식, 우리 손으로 만들겁니다”
도립대 식품과학과 조리제빵학과로 변신 후 최고의 학과로 등극
입시 때만 되면 몸살 앓던 학과, 2018년엔 경쟁률 최고 22대1
한식, 양식, 제과제빵 뿐 아니라 발효공학, 식품 영양학, 생화학까지 깊이를 더해
  • 옥천닷컴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4.25 22:28
  • 호수 14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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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바이오식품과학과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입시철만 되면 몸살을 앓았다. 저조한 지원율, 미달된 등록률은 학과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을 정도로 위기였다. 교수 정원은 1명이 모자란 채 15년 가까이 끌어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악전고투하고 있었지만,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았다. 무언가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정원 40명에서 10명으로 줄이는 아픔을 감내하면서 ‘바이오 식품과학’이라는 다소 학문적 명칭을 버리고, ‘조리제빵’이라는 비교적 대중적 명칭으로 도발적인 학과개편을 했다. 사실 학생들 사이에서 반발도 있었고, 교수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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