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부르기만 해도 눈물이나는 아버지께
[기고]부르기만 해도 눈물이나는 아버지께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4.25 22:19
  • 호수 148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버지...부르기만 했을뿐인데도 눈물이 맺힙니다.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처럼 우리들을 지켜주실것만 같았던 아버지께서 추풍낙엽처럼 힘없이 무너지게 될 줄 저희는 몰랐습니다. 아니 생각조차 못했습니다.우리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일이라고, 남의일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던 아버지의 병환. 그리고 입원, 투병생활.어떻게 몇 달이 지나갔는지 우리가족은 우왕좌왕.아버지는 그런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차마 말로 표현 못하고 체 눈만 떴다 감았다 하십니다.어눌한 말투로 “걱정마 애비는 괜찮다.” 라는 말씀만 하셨습니다.당신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어...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