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장 인터뷰]"건강하게 오래만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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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이평1리 한정수 이장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4.19 00:38
  • 호수 14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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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1리 한정수 이장(61)은 본인이 나서서 \"분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웃었다. 소란스러웠던 마을을 보고 있기가 너무나도 괴로웠던 탓이다.\"마을사람들끼리 모였다 하면,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럴바에는 분구를 해서 이평1,2리로 나눠달라고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서명만 받아오면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서명을 받으러 다녔죠. 워낙 지쳤는지 주민들이 이평1,2리 분구 서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이전에 이평1,2리로 분리해서 각각 석호리랑 추소리에 붙인다는 계획안이 아니어서 동의를 해주셨던 것 같아요\"올해 61세인 한정수 이장은 이평1리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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