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이라도 힘 합치면 극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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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봉사회 몸 불편한 90대 노인 위해 집고치기 봉사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04.19 00:39
  • 호수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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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협의회 마중물봉사회(회장 박수민)가 어려움에 처한 노인을 돕기 위해 집 고쳐주기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하고 있다. 마중물봉사회는 6일 옥천읍 마암리에 있는 90대 노인의 집을 방문해 하수도 공사와 주택 개보수 등 봉사활동을 시작했다.90대 여성 노인인 A씨는 혼자 살고 있으며 지난해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함에도 주택 밖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해야했다. 게다가 온수시설이 없어 한 겨울에도 찬 물을 쓰거나 부엌에서 물을 데워 써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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